Treavel

주변여행지

엘리시안 강촌

스키장은 10면의 슬로프로 이루어져 있고, 고정식 2기와 자동식 4기 등 6기의 스키리프트를 갖추었다. 슬로프는 길이가 모두 1,000m가 넘고, 초급자·중급자·상급자별로 실력에 따라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다. 스키장 부대시설로는 스키·스노보드 렌털하우스, 스키학교, 스키수리소, 의무실, 스포츠숍, 레포츠숍, 카페테리아, 정상휴게소 등이 있다. 보통 12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개장하며, 야간에도 운영한다.

등선폭포

강촌역 부근에 있는 삼악산(654m)의 대표적인 폭포이다. 삼악산에는 절벽과 기암괴석 사이로 크고 작은 폭포가 연이어 있는데 그 가운데 삼악산 입구 협곡 속에 있는 높이 10m의 폭포이다. 선녀와 나무꾼 전설이 전하는 선녀탕과 절벽이 어우러져 절경을 이루며, 춘천에서 남서쪽으로 10㎞ 떨어진 곳에 있어 수도권의 주말여행이나 하루 관광코스로 적당하다. 주변에 의암호·강촌유원지·소양강·청평사·구곡폭포·봉화산 등 관광명소가 많다.

삼악산

산의 규모가 크거나 웅장하지는 않지만 경관이 수려하고 기암괴석으로 이루어져있어 많은 등산객이 찾는다. 명소 가운데 등선폭포(登仙瀑布, 또는 경주폭포)는높이 15m의 제1폭포 외에 제2·3 폭포가 더 있고, 그 외에등선·비선·승학·백련·주렴폭포 등 크고 작은 폭포가 이어진다. 정상에서는 의암호와 북한강이 내려다보인다.

문배마을

구곡폭포 입구에서 오른쪽 능선길로 길을 잡아 40여분정도 오르면 산 정상처럼 보이는 분지마을이 나타나는데 이곳이 문배마을이다. 2만여 평의 분지인 이곳 문배마을의 시골풍경은 한 폭의 풍경화처럼 고향의 정취를 물씬 풍긴다. 문배마을은 돌배보다는 조금 크고 일반배보다는 작은 문배나무가 있어 붙여진 이름이라는 설과 마을의 모양이 배를 닮았다고 하여 문배마을이 됐다는 설 두가지로 나뉜다. 문배마을을 한자로 문배라고 쓰는데 문헌을 찾아보니 구곡폭포의 옛 지명인 문폭 뒤에 있는 마을이라고 해서 문배마을이라 하였다는 이야기도 있다. 마을에서는 산행인을 위한 산채백반과 그곳에서 키운 토종닭 요리 등을 먹을 수 있다.

구곡폭포

봉화산(520m) 기슭에 있는 높이 50m의 폭포다. 아홉 굽이를 돌아서 떨어지는 폭포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1981년 2월 13일 춘천시 관광지로 지정되었다. 입구에서 폭포에 이르는 오솔길의 경관이 아름다우며 폭포 주변에는 하늘벽바위 등의 기암이 있다. 한여름에는 차가운 물보라와 숲그늘이 시원함을 느끼게 하고 겨울에는 거대한 빙벽을 제공해 빙벽 등산객들이 즐겨 찾는다. 깔닥고개를 넘으면 자연부락인 문배마을이 나오는데 이곳에서 토속음식을 먹을 수 있고, 강촌역에서 폭포 입구까지는 자전거 전용도로가 나 있다. 해마다 산악자전거대회와 빙벽대회가 열린다. 주변에 봉화산·검봉산·강촌유원지·삼악산·등선폭포·남이섬·의암호 등 관광명소가 많다.

남이섬

북한강에 있는 강섬으로서 총면적은 14여 만 평에 이른다. 원래는 홍수 때에만 섬으로 고립되었으나, 청평(淸平)댐의 건설로 완전한 섬을 이루게 되었다. 남이 장군의 묘소가 있는 것에 연유하여 남이섬이라 부르게 되었다.
넓은 잔디밭이 전개되어 있고 둘레에 밤나무숲이 무성하고, 별장·방갈로·수영장 등 오락시설이 잘 정비되어 있으며, 서울과 가까워 많은 관광객이 찾아든다. 백자작나무길, 잣나무길, 메타 세콰이어길 등 운치있는 숲길이 명소이다. 드라마 ‘겨울 연가’의 촬영장소로 알려져 있다.

제이드가든

2011년 4월에 개관하였으며, 총 163,528㎡ 부지에 조성되었다. 단풍나무류, 붓꽃류, 만병초류, 블루베리류 등 총 2,662종류의 식물을 보유하고 있다.
식물원은 정원이 각각 24개의 테마로 구성되어 있는데, 영국식 정원, 키친가든, 은행나무 미로원 등을 비롯하여, 유럽풍의 정원, 경치를 중심으로 한 정원, 전망을 볼 수 있는 정원 등의 3개의 주제에 따라 분류되어 있다. 각각 코스마다 단풍나무길, 숲속바람길 등과 같은 산책로로 구성되어 있다. 강원도 춘천시 남산면 햇골길 80(서천리)에 있다.

의암호 스카이워크

스카이 워크는 고지대나 물 위에 구조물의 바닥을 투명한 유리로 제작해 하늘을 걷는 듯한 전율을 느끼게 해 주는 시설이다. 강원도 춘천에 있는 의암호 스카이워크는 길이 190m에 이르는 전국 최대 규모다. 호수 한복판에 있는 물고기 조형물 사이에 만들어진 이곳 스카이워크는 발아래로 푸른 강물이 넘실거리는 스릴을 맛보는 동시에 아름다운 의암호의 비경을 제대로 감상할 수 있다는 이점으로 춘천지역의 새로운 관광명소가 됐다. 스카이 워크 바닥은 두께 1㎝의 강화유리 3장을 겹쳐 놓은 것으로 유리 사이마다 특수필름이 들어있다. 유리 1장이 깨지더라도 추가 파손을 막을 수 있어 안전에 문제가 없다. 또한, 방문객들이 안심하고 주변 풍광을 둘러 볼 수 있도록 1㎡당 1만3000t의 하중을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좁은 골격을 제외하고 모두 투명 유리로 제작된 의암호 스카이워크는 실제 북한강 위를 걷는 듯한 스릴 넘치는 경험을 제공하는 특별한 여행지가 될 것이다.

소양댐

충주호와 더불어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인공호수인 소양호는 동양에서는 가장 크고, 세계에서는 네번째로 큰 사력댐으로 춘천, 홍천, 양구, 인제군에 접해 있어 내륙의 바다로 불리워진다. 1973년 10월에 준공된 이 댐은 높이 123m, 길이 530m, 저수량 29억톤, 발전용량 20만kw/h로서 춘천, 경기, 서울지역의 생활용수, 농업, 경공업, 홍수조절에 크게 기여하는 다목적댐이다. 양구, 인제까지 60km의 긴물길을 따라가는 관광쾌속선이 내설악까지 이어주고 있으며, 빙어, 향어, 송어등 민물낚시터로도 잘 알려져 있다.

청평사

청평사를 품어안은 오봉산은 자연경관이 빼어난데다 산자락 한 끝을 그 맑고 맑은 소양호에 터억 담그고 있으면서 청평사 찾아가는 길손을 더욱 운치있게 반긴다. 뱃길에서 내려 약 1㎞ 정도를 걸어 들어가면 어느새 절 초입에 닿고, 여기서 저 아래 뒷사람을 돌아보면 두서넛씩 짝지어 느린 걸음을 떼놓으며 활처럼 굽어오르는 모습 또한 그림같이 곱다. 다시 절을 향해 시원한 계곡을 곁에 끼고 울울한 숲길을 한가롭게 걷는 동안 마음은 새처럼 가볍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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